中 외교부 "대북 제재 자체가 목적 아냐"

中 외교부 "대북 제재 자체가 목적 아냐"

2018.06.14.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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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관련해 대북 제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서 각국이 정치적 해결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전에는 대북 제재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제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각국은 현재 외교적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실현 노력에 협조해야 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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