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유혈사태' 이스라엘 규탄 결의

유엔, '가자지구 유혈사태' 이스라엘 규탄 결의

2018.06.14.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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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과도한 무력 사용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유엔 총회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찬성 120표, 반대 8표, 기권 45표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60일 이내에 이스라엘 점령하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안전과 보호, 안녕을 보장할 방법을 보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스라엘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무력 진압으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1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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