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크리켓 경기장 테러...50여 명 사상

아프간 크리켓 경기장 테러...50여 명 사상

2018.05.19.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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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야간에 열리던 크리켓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폭발물이 잇따라 터져 최소 8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은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의 한 크리켓 경기장에서 (현지시각) 어젯밤 11시쯤 많은 관중을 노린 폭발물 3차례 연이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아프간에서 지난 17일 이슬람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된 이후 첫 테러 공격입니다.

아직 자신들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나서는 조직은 없으며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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