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2번째 등정..."세계 최초"

40대 네팔 셰르파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22번째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네팔 일간 히말라얀타임스 등은 네팔 세븐 서밋 트렉스 소속 산악 가이드인 48살 카미 리타가 어제(16일) 22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리타 외에도 다른 2명의 셰르파가 21차례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기록을 갖고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은퇴했기에 때문에 리타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리타는 이번 등정을 시작하기 앞서 에베레스트에 최소한 25번은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