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분쟁에도 美국채 매입...2월 보유량 6개월來 최대폭 증가

中, 무역분쟁에도 美국채 매입...2월 보유량 6개월來 최대폭 증가

2018.04.17.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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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미 국채 매입을 대폭 늘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1조 1,800억 달러로 1월보다 85억 달러 늘었으며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월 해외 투자자의 미 국채 순매입 규모 432억 달러의 19.7% 수준입니다.

중국이 이처럼 미 국채 매입을 다시 늘린 것은 미 국채를 대신할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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