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식장 향하던 신부, 경찰에 체포된 황당한 사연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식장 향하던 신부, 경찰에 체포된 황당한 사연

2018.03.14.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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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식장 향하던 신부, 경찰에 체포된 황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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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신부가 경찰에 체포된 채 압송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수갑을 차고 경찰에 체포되는 이는 결혼식을 앞둔 신부 엠버 영(32). 그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자신의 결혼을 위해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운전하던 도중 삼중 추돌사고를 냈기 때문.

경찰은 엠버 씨의 음주운전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는 체포 당시에도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엠버 씨는 경찰서에서 음주운전 여부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를 받은 후 풀려났으며, 당시 사고로 인해 운전자 한 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Marana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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