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각국, 가상화폐 광풍 잇따라 제동

동남아 각국, 가상화폐 광풍 잇따라 제동

2018.01.14.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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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동남아 각국이 잇따라 규제를 강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지난 1일을 기해 지급 결제 수단으로써의 가상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가장 큰 가상화폐 거래소의 은행 계좌를 동결하고 불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베트남은 이달 말까지 가상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법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필리핀 중앙은행은 가상화폐는 법정 화폐가 아니라며 거래에 주의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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