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치의 "대통령 건강상태 매우 좋아"

트럼프 주치의 "대통령 건강상태 매우 좋아"

2018.01.1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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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건강 이상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건강검진 결과가 매우 좋다고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오후 메릴랜드 주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3시간에 걸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백악관은 검진 후 성명을 통해 주치의 로니 잭슨 박사가 검진은 잘 진행됐고 대통령의 건강은 아주 좋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6일 공개 예정인 가운데, 정신과 항목은 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취임 첫해를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마이클 울프의 저서 '화염과 분노'를 통해 백악관 참모들이 트럼프의 정신건강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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