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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총 쏘는 드론'...美 당국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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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5-07-22 06:01
앵커

총을 쏘는 드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위협적으로 보이는 이 드론은 미국의 10대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 연방항공청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LA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반자동 소총을 장착한 드론이 날아오르더니 마네킹을 향해 잇따라 총을 쏩니다.

표적이 된 마네킹은 산산조각이 납니다.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이 차량 안에 들어가자 차량에서는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드론을 활용한 무기의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들입니다.

미국 코네티컷 주에 사는 10대 청년도 유사한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드론에 장착된 반자동 소총이 자유자재로 날며 표적을 향해 잇따라 총을 쏩니다.

지난 10일 처음 유튜브에 올라온 14초짜리 동영상은 200만 명이 조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년의 가족은 리모컨으로 작동시키는 장난감과 유사한 비행물체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문제는 이 청년의 경우 주법을 어기지 않아 처벌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빌 피에드라, 드론 개발 업체 대표]
"불행하게도 이런 게 기술의 속성입니다. 어떤 목적으로 기술을 사용할지는 그걸 응용하는 사람에 달려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미 연방항공청이 드론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범죄 관련 법규를 위반했는지도 조사하기 위해 사법 당국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론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용 첨단 무기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법규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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