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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집권 여당인 '남서아프리카 인민당'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선과 총선에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발표된 공식 선거 결과에 따르면, '히피케푸니에 포함바' 나미비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76.4%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집권여당도 총선에서 75.3%를 득표해 의회의석의 3분의 2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제1야당인 '민주 진보결집당'은 대선과 총선에서 각각 11%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나미비아 8개 야당은, 투표 검증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거부하기로 하고 선관위를 선거법 위반으로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시각으로 어제 발표된 공식 선거 결과에 따르면, '히피케푸니에 포함바' 나미비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76.4%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집권여당도 총선에서 75.3%를 득표해 의회의석의 3분의 2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제1야당인 '민주 진보결집당'은 대선과 총선에서 각각 11%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나미비아 8개 야당은, 투표 검증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거부하기로 하고 선관위를 선거법 위반으로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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