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 부족' 합수본 구성...본부장 중앙지검 3차장

'투표지 부족' 합수본 구성...본부장 중앙지검 3차장

2026.06.09.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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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서울중앙지검에 꾸려집니다.

대검찰청은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지장이 초래된 사안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검경 합수본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장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장 등을 지낸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맡습니다.

또 부본부장은 김형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장검사와 고태완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이 임명됐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검찰에서 12명, 경찰에서 15명이 파견돼 모두 27명 규모로 합수본이 구성됩니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물론, 뒤늦게 투표용지를 배부하면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수사 대상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다만 사무실 이전과 기록 검토 등에 드는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 수사 시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입니다.

검찰은 본격적인 합동수사본부 출범 전에도 검경 전담수사팀이 상호 협력하며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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