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일교 윤영호 1심 결심...'민주당 지원' 의혹 입 열까

오늘 통일교 윤영호 1심 결심...'민주당 지원' 의혹 입 열까

2025.12.10.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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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윤석열 정권을 향한 각종 청탁 혐의를 받는 전직 통일교 고위 간부의 1심 재판이 변론을 종결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특검 측의 최종 의견진술과 구형, 피고인 측의 최종 변론을 진행한 뒤 윤 전 본부장 최후진술이 있을 예정입니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접근하고 금품을 건넨 사실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가운데, 오늘 최후 진술에서 관련 추가 폭로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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