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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강제수사를 벌이면서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을 피의자로 명시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9일)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전직 직원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침입과 비밀 누설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와 유출 경로, 원인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쿠팡에선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3,370만 건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는데, 쿠팡은 5개월 동안 무단 접근 사실을 모르다가 뒤늦게 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박대준 쿠팡 대표는 국회에 출석해 유출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직원은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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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쿠팡에선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3,370만 건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는데, 쿠팡은 5개월 동안 무단 접근 사실을 모르다가 뒤늦게 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박대준 쿠팡 대표는 국회에 출석해 유출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직원은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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