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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가 학교 점거 농성과 래커 칠 시위 1년 만에 다시 남녀공학 전환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는 그동안의 숙의 결과를 담은 권고안을 공개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숙의 기구 토론과 타운홀 미팅, 온라인 설문조사 등에서 모두 '여성대학 유지'보다'공학 전환'을 선택한 의견이 많았다며, 남녀 공학으로 전환을 권고했습니다.
권고안에 강제성은 없지만, 공론화위는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학교 측이 진지하게 수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권고안에 학생들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끝까지 노력해 대학 본부에 요구하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동덕여대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교내 시설에 래커 칠을 해 사회적 논란이 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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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에 강제성은 없지만, 공론화위는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학교 측이 진지하게 수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권고안에 학생들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끝까지 노력해 대학 본부에 요구하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동덕여대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교내 시설에 래커 칠을 해 사회적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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