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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채용을 거부한 학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27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학원에 찾아가 인사를 담당한 20대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앞서 이 학원에서 면접을 봤지만 채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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