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공공의대, 정원 내 조정보다는 별도 정원일 수 있어"

복지부 장관 "공공의대, 정원 내 조정보다는 별도 정원일 수 있어"

2025.12.02.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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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구상 중인 공공의대 추진을 위해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의대의 경우 현재 의대 정원 내에서 조정하는 것보다는 별도의 정원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추계위원회가 과학적 근거 기반의 결과를 주면 이를 참고로 현 정원 내에서 할 것이냐 증원해서 할 것이냐를 정부가 정책적으로 판단하게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공의대 규모뿐만 아니라 배치, 지원정책 등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수급 추계 결과를 보고 민주적인 절차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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