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수사 착수

쿠팡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이 특정되지 않고 '성명불상자'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