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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가족이 먹는 찌개에 몰래 세정제를 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어제(13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밤 11시 반쯤 경기 성남시 백현동 자택에서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어 가족을 다치게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내가 평소 자녀 앞에서 자꾸 술을 마셔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이전에도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났다며, A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찌개 성분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여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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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의 아내는 이전에도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났다며, A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찌개 성분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여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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