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학자 원정도박 첩보 유출' 사실관계 파악 나서

경찰, '한학자 원정도박 첩보 유출' 사실관계 파악 나서

2025.11.14. 오후 3: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원정도박 첩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강원 춘천경찰서에서 한 총재 관련 첩보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 기능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직접 지시로 이뤄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춘천경찰서는 한 총재 등이 미국 카지노에서 고액의 원정도박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조사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같은 해 10월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해 통일교 관계자에게 알려주며 압수수색이 들어올 수 있으니 대비하라고 일러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