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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 등 청탁성 선물이 법정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재판부는 오늘(12일) 김건희 씨 재판에서 물건을 직접 가져와 달라고 요청했고, 특검 측은 샤넬 가방 3개와 구두, 그라프 목걸이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직접 흰색 장갑을 끼고 물품들을 직접 검증하면서, 가방 내부를 살피거나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검증을 마친 재판부는 흰색 가방에 긁힌 듯한 사용감이 있고, 목걸이에 대한 사용감 여부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등 검증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 측 선물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 특검 측에 이를 임의 제출했습니다.
앞서 통일교 측이 건넨 샤넬 가방 2개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가방 3개와 구두 한 켤레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는 지난 5일, 샤넬 가방을 전 씨로부터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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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을 마친 재판부는 흰색 가방에 긁힌 듯한 사용감이 있고, 목걸이에 대한 사용감 여부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등 검증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 측 선물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 특검 측에 이를 임의 제출했습니다.
앞서 통일교 측이 건넨 샤넬 가방 2개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가방 3개와 구두 한 켤레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는 지난 5일, 샤넬 가방을 전 씨로부터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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