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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어제(8일) 자신이 사는 빌라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대 A 씨는 어제(8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광주시 쌍령동에 있는 빌라 4층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대피한 주민 10명은 다치지 않았고, A 씨는 범행 뒤 4층에서 뛰어내려 경상을 입었습니다.
과거 함께 살던 여동생과 다퉜던 A 씨는 분리조치가 연장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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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함께 살던 여동생과 다퉜던 A 씨는 분리조치가 연장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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