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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삼부 내일 체크'라는 SNS 대화방 메시지를 근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김규현 전 변호사와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을 최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 전 대표가 비슷한 시점 SNS 단체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 드러나며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주가조작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드러난 정황들이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만하고 김 변호사 등이 이를 사실로 믿었을 만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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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가조작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드러난 정황들이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만하고 김 변호사 등이 이를 사실로 믿었을 만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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