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법인회생 신청' 에이치엔아이엔씨 포괄적 금지명령

법원, '법인회생 신청' 에이치엔아이엔씨 포괄적 금지명령

2023.03.27. 오후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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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최근 법인 회생을 신청한 IT·건설 서비스 전문 기업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에 대한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해당 기업의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로, 일부 채권자가 회생 절차를 앞두고 채권을 회수해 다른 채권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입니다.

재판부는 에이치엔아이엔씨의 회생 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 채권자와 회생 담보권자에 대해 강제집행과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치엔아이엔씨는 '썬앤빌'과 '헤리엇' 등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중견 건설업체로,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이자 범현대가 일원인 정대선 씨가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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