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래퍼' 윤병호, 마약 투약 혐의 1심 징역 4년

'고등 래퍼' 윤병호, 마약 투약 혐의 1심 징역 4년

2023.02.03. 오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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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 래퍼'에 출연했던 윤병호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어제(2일) 펜타닐과 대마를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약물 중독 재활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163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윤 씨는 지난해 7월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과거에도 마약 투약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SNS로 알게 된 판매자에게 마약을 샀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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