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업무복귀 화물차 보호' 단속팀 운영..."보복 범죄시 끝까지 추적"

경찰, '업무복귀 화물차 보호' 단속팀 운영..."보복 범죄시 끝까지 추적"

2022.12.07.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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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물연대 파업을 철회하고 운송 업무에 복귀한 차량이 보복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별도로 단속팀을 꾸려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전국적으로 '화물차량 운송보호 기동단속팀' 115개를 꾸려, 파업 중인 화물연대 소속 일부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한 차량을 대상으로 보복성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특히 운송 업무에 복귀한 운전자의 차를 훼손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장에서 잡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모두 사법조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또 보복 피해가 우려되는 화물차 운전자는 112에 신고하면 별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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