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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2시 50분쯤 경춘선 망우역과 신내역 사이 선로에 1톤 트럭이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52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ITX 청춘열차가 트럭에 부딪히면서 10분 정도 정차했고 연이어 모두 18개 열차가 10분에서 55분 지연됐습니다.
50대 남성 운전자는 트럭이 굴러떨어진 직후 빠져나오면서 골반과 늑골에 경상을 입었고 승객 가운데는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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