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회장 오늘 구속 갈림길

'쌍용차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회장 오늘 구속 갈림길

2022.10.07. 오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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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 불발로 이른바 '먹튀' 의혹이 불거진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강 회장 등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3명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엽니다.

강 회장 등은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허위 정보 공시로 주가를 띄워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최종 무산됐습니다.

당초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어제였지만 강 회장 등은 출석하지 않고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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