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공사 사망사고 최대...노동부 '위험주의보'

지붕 공사 사망사고 최대...노동부 '위험주의보'

2022.10.03.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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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내일(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지붕 공사 위험주의보를 발령합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건설 현장에서 모두 1,30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사고 장소는 지붕 공사현장이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구부 공사 106명, 비계·발판 작업 77명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지붕 공사 도중 숨진 근로자만 28명에 달합니다.

노동부 산하기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공사현장에 안전보건 지킴이를 보내는 등 안전작업 수칙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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