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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은 서울 가양역 실종자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 강화도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DNA를 분석한 결과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남성 25살 이 모 씨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7일 새벽 지인들과 헤어진 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인근 CCTV에 촬영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사망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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