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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살인사건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젯(27일)밤 10시쯤 서울 성동구에 있는 사우나에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27일) 오전 신림동에 있는 4층짜리 고시원에서 고시원 건물주 74살 여성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어제 오전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도주하는 A 씨의 동선을 CCTV를 추적해 검거했다면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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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어제 오전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도주하는 A 씨의 동선을 CCTV를 추적해 검거했다면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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