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편법승계 의혹' 대명종합건설 압수수색

검찰, '편법승계 의혹' 대명종합건설 압수수색

2022.09.27.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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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중견 건설사 대명종합건설의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을 확인하고자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오늘(27일) 대명종합건설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등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창업주인 지승동 회장부터 장남인 지우종 대명종합건설 대표 등으로 회사 지분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대명종합건설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런 편법 승계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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