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차 털어 1천7백만 원 금품 훔친 10대 구속 송치

문 열린 차 털어 1천7백만 원 금품 훔친 10대 구속 송치

2022.09.26.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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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A 군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군은 지난달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현금과 지갑을 훔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천7백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훔친 돈을 유흥비와 생활비에 사용했고, 이전에도 차량에서 금품을 털어 붙잡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파악해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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