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전세 사기' 두 달 만에 340여 명 검거

[YTN 실시간뉴스] '전세 사기' 두 달 만에 340여 명 검거

2022.09.26.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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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모두 7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전담 수사본부를 설치한 경찰은 화재 당시 장면인 담긴
CCTV를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모두 지하 1층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이 하역장에 쌓인 적재물을 태우면서 많은 연기를 뿜어냈고 면적이 워낙 넓어 신속한 구조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기간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 동맹이 훼손됐다며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진실을 은폐하고 언론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식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20원 넘게 오르며 1,430원 선까지 뚫었고 코스피는 3%, 코스닥은 무려 5%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발 긴축 공포와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성남 FC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네이버와 차병원 등 10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 기존 수사 대상인 두산건설 외에 다른 후원사들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 경찰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두 달 만에 163건, 34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허위로 전세 대출금을 받거나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사기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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