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에서 '만취 폭행' 주한미군 현행범 체포

홍대 클럽에서 '만취 폭행' 주한미군 현행범 체포

2022.09.25.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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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한국인을 폭행한 주한미군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주한미군 A 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25일) 아침 9시 반쯤 마포구 홍대 근처에 있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20대 한국인 B 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미국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미국 정부 대표 입회 아래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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