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H빔에 깔려 숨져

경기 용인시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H빔에 깔려 숨져

2022.08.19.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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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건축 구조재 제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철제 구조물인 H빔에 깔려 숨졌습니다.

A 씨는 크레인으로 무게가 500~600kg에 달하는 H빔을 옮기다가, H빔이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했는지 확인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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