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재감염율 5% 넘어...확진자도 3차 접종 필요"

방역 당국 "재감염율 5% 넘어...확진자도 3차 접종 필요"

2022.08.18.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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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재감염율 5% 넘어...확진자도 3차 접종 필요"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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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감염 위험 상승을 고려해 확진자도 3차 접종까지는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전 국민의 40%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고, 이 가운데 재감염 비율이 5%를 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추진단은 재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감염 이후에도 3차 접종을 통한 면역 이득이 있다고 확인됐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확진 후 최소 3개월 이후 3차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2회 감염 발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 접종 완료군은 48%, 3차 접종 완료군은 74%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단은 확진자의 3차 접종은 현재 시행 중인 3차 접종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한 사전예약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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