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노조, 카카오모빌리티 본사 앞 천막농성 돌입

대리운전노조, 카카오모빌리티 본사 앞 천막농성 돌입

2022.08.17. 오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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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방침 철회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언'은 오늘(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역 카카오모빌리티 본사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대리운전노조는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방침을 철회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제대로 단체교섭에 응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1대 주주에서 2대 주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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