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해경 본청 압수수색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해경 본청 압수수색

2022.08.17.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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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어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이 오늘은 해양경찰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부터 해경 본청과 서버 소재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 압수수색은 해경 전·현직 관계자들의 주거지나 신체가 대상이었다며, 오늘은 해경 사무실에 남아있는 전자문서와 메신저 자료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핵심 피고발인들의 집과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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