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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1만6천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3천42명 줄어들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현상은 완화됐지만, 휴가철과 폭우 등 영향으로 검사량 자체가 줄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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