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살·어민 북송 수사, 검수완박 영향 없어"

검찰 "서해 피살·어민 북송 수사, 검수완박 영향 없어"

2022.08.11.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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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살과 탈북 어민 북송 등 문재인 정부 대북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다음 달 수사권 축소 법이 시행되더라도 수사에 특별한 지장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검찰 직접수사권을 축소하는 법이 시행되기 전에 이미 수사가 개시된 만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관계인들을 여럿 불러 조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도 확보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형사 고발된 피고발인들에겐 수사와 방어권 행사에 모두 지장이 없는 시점에 관련 고발장을 제공할 거라며, 소환 조사 전엔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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