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우로 침수 피해 잇따라...한때 도로 곳곳 통제

인천 폭우로 침수 피해 잇따라...한때 도로 곳곳 통제

2022.08.08.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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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인천 인하대학교병원 사거리에서 지하차도와 주변 차로 등이 물에 잠겨 양방향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 운서동 운서2교 아래 도로도 빗물에 침수돼 통행이 제한됐다가 3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주안역과 제물포역, 동인천역, 부평구청역 주변 등 도로 15곳이 침수 피해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주택가 일부가 물에 잠기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주택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두 44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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