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만 5,292명...이르면 이번 주 정점

신규 확진자 5만 5,292명...이르면 이번 주 정점

2022.08.08.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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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도 투입되는데, 이번 재유행은 이르면 이번 주 정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사회2부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 5천292명입니다.

전주 대비 만여 명 정도 늘어나 월요일 기준으로는 4월 11일 이후, 17주 만에 최다입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7명 늘어난 324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40.3%를 기록했고 재택치료자는 6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29명으로 치명률은 0.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르면 이번주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만 위중증과 사망 피해는 확진자 추이와 1~2주 시차가 있어서, 이달 말까지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위중증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역 당국은 의료기관에 먹는 약 처방뿐만 아니라 렘데시비르 주사제 투약도 적극 당부했고,

오늘부터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투약도 시작됩니다.

이부실드는 주사로 몸에 직접 항체를 주입해 면역 효과를 주는 치료제로, 치료제이긴 하지만, 팍스로비드가 감염자를 치료하는 것과는 달리 비감염자에게 주사해 중증화를 막는 예방 목적 치료제입니다.

기존 백신이 잘 듣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힘든 면역 저하자들이 투약 대상으로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어야 맞을 수 있고, 감염 예방 효과는 최소 6개월간 지속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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