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고장' 2시간 기내 대기...무더위에 승객 불편

'에어컨 고장' 2시간 기내 대기...무더위에 승객 불편

2022.08.08. 오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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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이륙 직전 공기정화시스템 이상으로 출발이 2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무더위에 기내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11시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에어부산 항공기는 자정쯤 목적지였던 김포공항 대신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운항 당시에도 에어컨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에도 에어부산 측이 사과는커녕 상황 설명도 하지 않았다며 1시간반 가량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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