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국민 자발적 실천으로 유행 극복 기대"

질병청장 "국민 자발적 실천으로 유행 극복 기대"

2022.07.26.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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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일률적 제한조치 없이 맞는 첫 재유행이라면서 국민이 자발적 방역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모임 인원이나 시간제한 같은 일률적 제한조치 없이 맞는 첫 번째 재유행이라며 방역 참여와 연대로 재유행 위기를 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공동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백경란 청장은 "중요한 것은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재유행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참여로 유행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청장은 또, 최근 4명의 국내 확진 사례가 나온 BA.2.75 변이가 BA.5를 넘어서 우세종이 될 것인지, 아닐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전에 '델타 플러스'라는 변이가 나왔을 때 우세종이 되지 못하고 지나간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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