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5 변이 검출률 52%...국내감염 47.2%로 곧 우세종

BA.5 변이 검출률 52%...국내감염 47.2%로 곧 우세종

2022.07.19.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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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BA.5 변이 검출률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는 최초 확진자 이후 추가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6일 0시 기준 국내 감염과 해외 유입 사례 모두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이 100%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전파력이 빠른 BA.5 검출률이 7월 첫째 주 35%에서 지난주 52%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서 BA.5 검출률은 70%에서 62.9%로 감소했지만, 국내 감염 사례에서 검출률은 23.7%에서 47.2%로 큰 폭으로 증가해 국내에서도 조만간 우세종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7월 첫째 주 대비 7월 둘째 주 국내 감염에서 검출률이 증가한 건 BA.5 변이가 유일하고, 다른 세부 계통 변이들은 모두 국내 검출률이 감소했습니다.

BA.2.75는 첫 사례 외에 추가 검출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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