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확진자 105% 급증...전국 위험도 '중간' 유지

지난주 확진자 105% 급증...전국 위험도 '중간' 유지

2022.07.19.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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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신규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지난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중간'으로 평가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신규 환자가 230,058명으로 하루 평균 32,865명 발생해 전주 대비 105.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58로 전주 1.40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3주 연속 1 이상의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주와 비교해 모든 연령대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증가했는데, 특히 10대에서 인구 10만 명당 113.6명이 확진돼 전주보다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와 비중 모두 7월 첫째 주 대비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71명으로 전주 대비 47.9% 증가했고, 사망자도 104명으로 전주 대비 67.7%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확진자 발생과 감염재생산지수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사망자 수의 증가를 고려해, 지난주에 이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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