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83일 만에 신규 7만 명대...'더블링' 지속

[YTN 실시간뉴스] 83일 만에 신규 7만 명대...'더블링' 지속

2022.07.19.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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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며 83일 만에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 통일부가 탈북 어민 북송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인권 유린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 민주당은 선정적인 장면을 공개해 여론몰이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부가 장기화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불법 상황이 종식돼야 한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정부가 사태의 핵심을 외면한 채 공권력 투입을 시사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그제 새벽부터 각지에 택시 호출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가 해킹 공격을 받아 서비스가 중단돼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해커는 복구 대가로 암호화폐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재작년 입주민 갑질에 시달리던 아파트 경비원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비원 폭언·폭행 사례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한일 외교장관이 핵심 현안인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기시다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대북 제재 문제와 함께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 전국에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낮 기온이 최고 34도에 이르는 등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모레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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