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공대-병원 융합' 의료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 착수

'의대-공대-병원 융합' 의료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 착수

2022.07.04.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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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의료 분야에 접목하는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달부터 서울대와 부산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림대 등 5개 대학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의대와 공대, 병원이 함께 융합 과정을 만들어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해서 해당 대학들이 학·석·박사 전 주기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각 대학은 2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해 학부생에게는 1년 이상, 대학원생에게는 2년 이상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병원·기업과도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착수 보고회'를 열어 5개 참여대학이 진행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합니다.

5개 대학은 이달부터 학생 지원사항과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고, 9월부터 의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공지능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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