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해경 '공무원 자진월북 수사 결과' 번복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대폭 인상에도 국내 증시는 소폭 반등했고, 환율은 오랜만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금융 정책 당국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을 복합 위기로 규정하고,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미뤄왔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기 없는 정책이라도 밀고 나가겠다면서 노동과 교육, 연금제도를 손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해경이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수부 공무원이 자진 월북한 것이라는 당시 수사 결과를 번복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월북 의도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섣부른 발표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아파트 개발 당시 용도 변경이나 임대 비율 설정 등을 두고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지난해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자 아이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친어머니 석모씨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를 다시 판단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석 씨와 숨진 아이 사이에 친모 친자 관계는 성립하지만, 아이 바꿔치기 혐의를 인정하기엔 의문점이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