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위생 집중점검

식약처, 전국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위생 집중점검

2022.05.25.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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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과 보쌈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식약처는 지난 1분기 중화요리 음식점에 이어 2분기에는 족발과 보쌈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족발이나 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가운데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약 3천백여 곳입니다.

점검 항목은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이나 사용,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시설 기준 등입니다.

또 조리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진행합니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배달음식점 만8천410개 소를 집중 점검해 177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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